김중수 한은총재, "소비자 물가 상승률 내년 3%중반"
방명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상승에 따른 수요측면에서 물가압력 증대 등으로 내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중반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후 G20 정상회의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기존 2.8%에서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6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올해 중 6%내외, 내년중 4%대 중반의 견조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경상수지 흑자는 내수 회복으로 상품과 서비스 수입이 늘면서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환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며"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입이 환율과 주가 등 시장가격변수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재는 오후 G20 정상회의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기존 2.8%에서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6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올해 중 6%내외, 내년중 4%대 중반의 견조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경상수지 흑자는 내수 회복으로 상품과 서비스 수입이 늘면서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환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며"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입이 환율과 주가 등 시장가격변수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