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수익률 탑 '랩', 역발상 투자 하라"

고품격 개장 방송 '굿모닝증시Q'에서는 2011년 신묘년을 맞아 특집 집중조명 <랩 돌풍의 주역을 만나다>코너를 기획했다. 그 세번째 시간인 1월 5일 수요일에는 김상백 레오투자자문 대표가 출연해 랩운용 철학과 올해의 유망섹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상백 대표는 메가트렌드 투자와 역발상 투자를 운용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의 긴축과 미국의 경기회복에 포커스를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금융, IT, 운송주와 선거 모멘텀을 생각했을 때 건설주가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내일 집중조명에서는 이수창 유리치투자자문 CIO가 출연해 신묘년 주식시장 전망과 유망종목을 제시한다.

 
 
☞ '굿모닝 증시 Q' VOD 다시보기

*특집 집중조명 <랩 돌풍의 주역을 만나다>

- 김상백 레오투자자문 대표
 
Q1. 랩 수익률이 탑을 달리고 있다. 특별한 운용 철학이 있나?

-크게 메가트렌드 투자와 역발상 투자를 운용스타일로 삼고 있다. 즉, 시장이나 산업의 큰 트렌드에 투자하거나 남들이 쳐다보고 있지 않는 종목이나 산업 중에서 업황이나 기업 실적이 개선되거나 개선될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이 작년 한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

Q2. 이제 은행에서도 판매가 된다. 랩 시장 성장세가 본격화 될까?

-부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성장이 지속되리란 전망이다.

Q3. 리스크 관리 차원에선 랩보단 펀드가 더 유리하지 않겠나?

-투자자들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색깔이나 철학이 뚜렷한 자문사를 택해야 하고 경험이 풍부하고 과거 운용 성과가 좋은 펀드매니저가 있는지 여부도 따져야 한다.또한 펀드매니저가 오너인 회사가 좋다고 생각한다.

Q4. 주식시장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계속 좋을까?

-올 한해 일시적인 조정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나 상승세가 지속 될 전망이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시중 유동성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Q5. 특별히 눈여겨 보고 있는 섹터가 있다면?

-올해 중국의 긴축과 미국의 경기회복에 포커스를 맞춘 전략이 필요하겠다.
따라서 금융과 IT, 운송주 등이 유망하다는 판단이며
선거 모멘텀을 생각했을 때 건설주에도 관심을 둬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