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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주를 주목하라?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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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올해는 삼성그룹주 가운데 금융주들의 질주가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주가 기대되는 이유, 김수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인터뷰]김상항 / 삼성생명 자산운용 사장
"저희가 경영을 잘해서 좋은 회사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주가도 오를 것입니다."

[인터뷰]지대섭 / 삼성화재 사장
"금년에는 국내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한해로..."

[싱크]박준현 / 삼성증권 사장
"금융시장과 서비스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서 고객과 시장이 주저 없이 인정하는 새로운 삼성증권으로 재탄생해야 하겠습니다."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사장들이 새해를 맞아 한단계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잇따라 밝힙니다. 자연히 삼성그룹 금융주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사상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신년을 맞은 지난 3일에는 역대 최고치인 96만을 넘으며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그룹 금융주에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화인터뷰]황중권 / KB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삼성그룹 자체적으로 금융업종을 키우겠다는 오너들의 의사 결정, 금융업종의 경우에는 제조업 대비 빠르게 M&A를 통해 사세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서.. "

실제로 최근 삼성그룹 금융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급은 긍정적입니다.

기관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삼성화재를 순매수했습니다. 이 기간 기관들의 순매수 규모는 137만주에 달합니다. 삼성생명에 대해선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식시장에서 삼성그룹 금융주들이 활짝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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