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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덕분에 '진주같은' 일자리 찾았어요"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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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실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9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시중은행이 고객인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요. 홍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한달 반 전까지만 해도 취업을 하지 못해 밤잠을 설쳤다는 황고은 씨. 이젠 어엿한 여행사 직원입니다.

'나를 알아주는' 회사를 찾기까진 한 은행에서 만든 '취업 도우미'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황고은 /  취업자
"사실 대학생들이 대기업이나 일부 유명한 중소기업 말고는 정보를 얻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KB굿잡 프로그램에서 건실한 중소기업들을 많이 연결해주셔서..."

전국 1200개 은행지점에서 추천한 기업을 홈페이지에 소개하면 구직자들이 마음에 드는 회사에 직접 입사지원을 합니다.

한 마디로 기업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은행이 '매파'가 되는 겁니다.

늘 인력난에 시달리던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이런 중개 사이트가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어윤대 / KB금융지주 회장
"중매쟁이를 하는 겁니다. KB금융이 중매쟁이가 돼서 우량한 중소기업 고객들과 청년 실업자들을 연계해주고..."

오늘 'KB굿잡 출범식'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도 "정부도 올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간 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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