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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설연휴 최장 9일..해외 여행객 본격 이동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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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설연휴를 맞아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의 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공항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설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해외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영춘 / 천안
"설연휴인데다 친구랑 쉬는 날도 맞고 가까운 일본이라도 가서 휴가를 즐기려고 가는겁니다"

[인터뷰] 박경옥 / 서울 둔촌동 00:30-00:36
"이번 연휴인데다 시간이 있어서 동생한테 좀 갔다가 여행도 할 겸 다녀오려고요."

이달 들어 한 여행사 예약자만 15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8년 1월 보다 무려 11%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지속되는 한파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아와 대양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난해 설연휴 기간보다 18%, 12%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 연휴동안 우리나라 항공사를 이용하는 출국 여행객 수는 22만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보다 1만 8천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외국항공사까지 더하면 전체 출국 여행객 수는 34만명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항 곳곳은 벌써부터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해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행객과 귀성객을 상대로 신묘년 토끼 저금통과 떡 전달 등의 설맞이 행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윤영두 / 아시아나항공 사장
"신묘년 토끼띠 설날을 맞이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 나눠주기 행사입니다. 우리 아시아나가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국내경기 회복되고 있는데다 환율도 안정화되면서 사상 유례없는 최대 여행객들의 해외 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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