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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기업, 남품단가 쥐어짜기 근절 대책 마련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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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동수 공정위원장이 오늘은 주요 대기업 CEO들을 만나 정부의 대중소기업간 동반 성장 정책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대기업은 남품 단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합의했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이틀에 걸쳐 유통과 건설 산업에 '동반 성장' 일침을 가했던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늘은 국내 15대 기업 CEO들을 만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SK와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 CEO들에게 정부의 동반 성장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대기업의 의식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수 /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대기업의 의식과 행태가 바껴 대중소기업간 거래 문화 자체가 변해야 결국 대중소기업간 거래 질서가 확실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와 대기업은 동반 성장의 온기가 2,3차 협력사로 퍼질 수 있도록 대기업이 가교 역할을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납품 단가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와 기업간 동반성장 협의체를 만드는데 합의했고 이후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동반 성장 기조에는 동조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남영우 / LG전자 사장
"..................................."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의 핵심 쟁점인 납품단가 조정 제도인 '패스트트랙'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사안에 대한 제도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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