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양재동서 농성 돌입
김신정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현대차그룹 본사 앞 대형 광고판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 2명은 어제부터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 30m 높이의 대형 광고판에 올라가 무기한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특별교섭에서 정규직화 논의는 거부한 채 징계와 고소고발, 손해배상소송만 이야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도 노사간 충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 2명은 어제부터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 30m 높이의 대형 광고판에 올라가 무기한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특별교섭에서 정규직화 논의는 거부한 채 징계와 고소고발, 손해배상소송만 이야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도 노사간 충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