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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자회사 직원이 온라인사기 도박 권유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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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자회사 지플러스의 직원들이 온라인 사기도박장을 열도록 권하고 감시와 제재를 피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다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사기방조와 배임수재 혐의로 지플러스 직원 박 씨를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박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이들에게 돈을 건네고 사기도박을 벌인 김 씨 등 6명을 게임법 위반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 등 NHN 자회사 직원들이 사기도박을 도와준 8개월 동안 챙긴 뒷돈은 모두 1억2천여만 원이며 이들의 비호 아래 김 씨 등은 9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플러스는 국내 최대 인터넷게임 포털사이트인 한게임을 운영ㆍ지원하는 게임 서비스 전문업체로, 유명 포털의 게임업체 내부 직원들이 도박 조직과 결탁해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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