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중 끊김', 1년새 두 배 이상 늘어
김경미
스마트폰이 확산되며 통화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통화 중 끊김 현상이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음성 통화가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통화가 중간에 끊어지는 비율을 뜻하는 '절단율'이 2009년 11월에는 0.19%였으나 지난 2010년 10월에는 0.5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스마트폰을 통한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음성통화 품질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음성통화 품질 저하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중장기 주파수 소요량을 산출해 주파수 확보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음성 통화가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통화가 중간에 끊어지는 비율을 뜻하는 '절단율'이 2009년 11월에는 0.19%였으나 지난 2010년 10월에는 0.5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스마트폰을 통한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음성통화 품질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음성통화 품질 저하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중장기 주파수 소요량을 산출해 주파수 확보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