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면목천' 복원사업 추진

서울의 용마산에서 시작돼 중랑천으로 흐르던 4.2Km의 면목천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92년 복개돼 도로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면목천을 복원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시행계획수립 용역을 다음달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면목천 주변에 일방통행도로를 만들고, 인근 이면도로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복원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밖에 마포구에 봉원동에 위치한 봉원천 1.2Km 구간에 대해서도 이번 용역을 통해 복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