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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업계 최초' 퇴직후 10년까지 자녀 학자금 지원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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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퇴직 후 10년까지 임직원 자녀들의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는 '퇴직 임직원 자녀'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자금을 퇴직후 10년까지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올해 4월 현재 15년 이상 근속한 임원과 20년 이상 근무한 부장급 사원 68명으로 자녀 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자녀가 대학생인 경우 1인당 연간 1000만원까지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방안은 지난 2002년 이후 퇴직한 임직원들에게도 소급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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