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현대캐피탈 신용정보 유출 특별검사
박상완
금융감독원은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해킹당한 현대캐피탈에 대해 오늘부터 특별 검사에 들어갑니다.
금감원은 카드 담당과 정보기술(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현대캐피탈에 파견해, 해킹 사건이 발생한 원인과 재발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IT 감독기준 준수 여부 등 보안시스템을 살펴보고, 범죄사고 가능성 등이 없는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인신용정보 해킹이 지난 2월부터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두달 간 정보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금감원은 카드 담당과 정보기술(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현대캐피탈에 파견해, 해킹 사건이 발생한 원인과 재발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IT 감독기준 준수 여부 등 보안시스템을 살펴보고, 범죄사고 가능성 등이 없는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인신용정보 해킹이 지난 2월부터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두달 간 정보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