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車금융, 유럽ㆍ남미로 확대한다
임원식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최대은행인 '산탄데르'와 손잡고 유럽과 남미지역 자동차금융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에밀리오 보틴 산탄데르 회장이 영국 내 합작 금융사 설립과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 등으로도 자동차 금융 제휴를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산탄데르 은행과 현대캐피탈 독일법인을 세운 바 있는 현대차그룹은 두 기업의 합작법인을 통해 기아차를 할부로 구매한 독일 고객의 비중이 46%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에밀리오 보틴 산탄데르 회장이 영국 내 합작 금융사 설립과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 등으로도 자동차 금융 제휴를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산탄데르 은행과 현대캐피탈 독일법인을 세운 바 있는 현대차그룹은 두 기업의 합작법인을 통해 기아차를 할부로 구매한 독일 고객의 비중이 46%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