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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조위건 사장, 그룹에 사의 표명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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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엠코'의 조위건 사장이 최근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현대엠코는 이에 따라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조 사장의 사임 여부와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할 예정 입니다.

조 사장은 현대차 재경본부 경영관리실장을 거쳐 지난 2002년 현대엠코 대표이사 전무로 부임했고,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지난 1일 김창희 부회장이 현대건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부터는 단독 대표로서 회사를 경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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