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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SK텔레콤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제 공익소송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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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부당한 데이터로밍 요금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SK텔레콤을 상대로 부당한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대해 공익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 측은 "스마트폰으로 이용자들이 이메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켜둔 채 해외에 가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 기능이 작동해 예상치 못한 요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피해 사례를 접수해 본격적으로 소송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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