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사 순익 첫 '1조클럽'
박상완
삼성생명이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순익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생명은 2010회계연도 순이익이 1조9,33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투자부문의 일회성 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험 관련 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보증보험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액이 4,400억원 발생했고, 4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손익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4,700억원 어치의 유가증권을 매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생명은 "투자부문의 일회성 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험 관련 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보증보험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액이 4,400억원 발생했고, 4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손익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4,700억원 어치의 유가증권을 매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