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이익공유제 반대 이건희, 연기금 주주권은 "환영"
김수홍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국민연금이 대기업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오히려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아침 서울 서초동 본사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연기금의 기업 주주권 행사에 대한 생각을 묻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며 "공개적으로 주주 권한을 행사하게끔 하는 것은 오히려 환영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이 5%로 이건희 회장의 3.38% 보다 많단 점을 거론하며 "대기업을 견제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가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의 중국어 특기자 우대 방침에 대해선 "중국이 아무래도 커지는 나라이고, 영향력도 커지는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아침 서울 서초동 본사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연기금의 기업 주주권 행사에 대한 생각을 묻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며 "공개적으로 주주 권한을 행사하게끔 하는 것은 오히려 환영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이 5%로 이건희 회장의 3.38% 보다 많단 점을 거론하며 "대기업을 견제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가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의 중국어 특기자 우대 방침에 대해선 "중국이 아무래도 커지는 나라이고, 영향력도 커지는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