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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LG유플러스 지분 3.7% 매각 추진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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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LG유플러스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합니다.

 

이번 매각될 한국전력의 LG유플러스 보유지분은 3.7%로 총 1천억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력은 회사 재무 개선을 위해 LG유플러스 주식을 팔기로 했다며 공개입찰을 거쳐 다음달 초 주식매각을 위한 자문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현재 LG유플러스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해 해외교환사채(EB) 발행 형태로 처분하려다 무산됐던 나머지 지분 3.8%도 조만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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