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세아특수강, 中천진에 제 2공장 건립 계획

김신정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세아특수강이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필두로 해외 진출 확대와 3년 내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시설투자를 늘리고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동차, 전자기기의 볼트나 너트에 쓰이는 선재를 생산하는 세아특수강이 다음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재무개선을 위해 기업공개를 계획중인 세아특수강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으며 공모주식수는 총 258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2만 4천원에서 2만 8천원입니다.

세아특수강은 세아그룹의 철강 계열사로, 이미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세아베스틸과 세아제강에 이어 세번째 상장사가 됩니다.

지난해 매출액 5272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달성한 세아특수강은 자동차와 기
계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1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보다 20% 이상 증가한 1430억원, 1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포스코와 함께 중국시장에 진출한 세아특수강은 3년 안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중국 시장 보폭을 넓히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을봉 / 세아특수강 대표
"지금 중국 상해 부근에 공장이 있는데 북경 근처에 또 제 2공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지를 물색하고 있고요. 물론 포스코와 합작사로 할거고요. 필요하면 인도와 태국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향후 자동차 부품이나 산업기계 제조사를 인수해 일관생산 체제를 갖출 뜻도 내비쳤습니다.

세아특수강은 충주 제 2공장 준공 등 시설 투자를 늘려 기존 매출 비중 70%를 차지했던 자동차 부품에서 전자기계 소재로 사업을 더욱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