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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등급은 기본?' 고연비차 경쟁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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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름값 비싼 요즘 연비 좋은 차가 인기가 좋은 것은 당연한데요, 최근엔 연비 1등급은 기본이고 리터당 20km가 넘는 신차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독일 수입차 폭스바겐이 최근 내놓은 신형 제타입니다.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22km.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하고 자동 기준 휘발유와 경유를 쓰는 차량 가운데 연비가 가장 높습니다.

초기 수입 물량 800대 가운데 출시 전에만 400대가 넘게 계약됐습니다.

3190만원인 가격도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에겐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영해 폭스바겐 강남신사지점 팀장
"요즘 고객분들이 추구하는 수입차 구매 요인 중 하나가 고연비, 고효율 모델입니다. 최근 출시한 제타 모델은 실용성과 안전성,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차종으로.."

수입 고연비 차량에 맞설 국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중순부터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합니다.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는 리터당 21KM로 대표적인 고연비 수입차인 골프 1.6 블루모션 모델과 BMW 520 디젤 모델 등과 치열한 연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비 경쟁에는 가격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가격은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500만원 가량 오른 3천만원 초반대로 일본 대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가격 3800만원 보다는 싼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3천만원 중반대 고연비 유럽 수입차 수요가 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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