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RO "계열사·1차 협력사 외엔 거래 않겠다"

삼성은 동반성장 관점에서 대기업 계열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사업, MRO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오늘 사장단회의에서 MRO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4가지 사항을 공지했습니다.

삼성의 MRO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 계열사와 1차 협력업체 위주로 영업하고 신규거래처는 확보하지 않을 계획이며, 중소기업과 거래가 많은 정부나 공공기관 거래도 정리할 예정입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편, 중소기업계 인사로 사외이사 2명을 추가 선임하고 이사회 산하에 동반성장 자문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