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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태양전지 사업이관, 이건희회장에게 보고했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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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서초동 사옥에 정기적으로 출근해 그룹 현안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5대 신수종 사업이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오늘 오후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열린 삼성 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이건희 회장이 현안을 챙기면서 달라진 게 있느냐는 질문에 "한결 낫다"고 답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을 삼성SDI로 이관한데 대해 "이건희 회장에게 직접 보고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회장은 "태양전지 사업도 에너지 사업이니까 (2차전지 기업인) SDI가 발전하고 저장하는게 딱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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