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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내비', 휴대폰 번호만으로 길 찾는다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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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일부터 스마트폰 전용 내비게이션 앱 '올레내비'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합니다.

 

KT는 상대방 휴대폰 번호를 알면 위치를 검색해 길을 찾아주는 기능 등을 추가해 내비게이션 앱‘올레 내비’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번호 만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운전 중에 전화를 걸어 일일이 목적지를 묻고, 메모하는 불편함과 위험이 줄어들게 됐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개선된 기능으로는 멀티태스킹 종료방법과 3G 설정법 등 빈번한 문의사항을 초기화면에 나오게 하는 것과 목적지 검색시 아파트단지도 검색하는 기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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