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통신요금 인하 아쉬움 있지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발표한 통신요금 인하 방안에 대해 "아쉬움도 있지만 통신 사업자들의 투자를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서울 광화문 세중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통신요금을 더 많이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통신 사업자들의 투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KT와 LG유플러스의 통신비 인하방안에 대해서는 "KT와 LG유플러스도 괴롭겠지만 협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제4이동통신 등을 통해 앞으로도 통신비 인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