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기아차·모비스 납품단가 부당인하 조사
강효진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하청업체 납품 단가 부당 인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와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구매총괄본부를 방문해 관련 자료를 가져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두 차례씩 2,000여개 협력업체와 납품단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상반기 협상을 마쳤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06년 현대·기아차가 하청업체를 상대로 부당하게 납품단가를 인하한 사실을 적발해 과징금을 부여했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와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구매총괄본부를 방문해 관련 자료를 가져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두 차례씩 2,000여개 협력업체와 납품단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상반기 협상을 마쳤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06년 현대·기아차가 하청업체를 상대로 부당하게 납품단가를 인하한 사실을 적발해 과징금을 부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