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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아닌 진정한 첫번째 통신사, '뉴스1' 온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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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국단위 취재망을 갖춘 민영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원 코리아'가 출범합니다.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뉴스통신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도입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원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 민영 종합뉴스 통신사인 '뉴스1 코리아'가 출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6일 한달여 간의 심사를 거쳐 '뉴스원'에 뉴스통신사업자 등록증을 교부했습니다.

뉴스통신사는 기자들이 취재한 뉴스를 신문과 방송 등 미디어에 공급하는 일종의 '뉴스 도매상' 입니다.

국내 연합뉴스와 뉴시스가 대표적인 통신사.

뉴스원은 독과점적 시장 구조로 인해 경쟁다운 경쟁이 없는 뉴스통신시장에 본격적인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 회장
"저희가 지난 10년 넘게 머니투데이라는 경제뉴스의 틀 속에서 뉴스 비즈니스의 성공모델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제는 전국취재망을 갖춘 종합뉴스라는 무대 위에서 '사실 앞에 겸손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뉴스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뉴스원은 지난 12년간 경제전문 뉴스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온 머니투데이의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와 지역, 문화 스포츠와 국제 등 종합 뉴스를 발굴하게 됩니다.

취재인력 200여명 규모로 출범할 뉴스원은 남다르고 유별난 뉴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유식 / 뉴스원 편집국장
"뉴스원은 대한민국 뉴스 통신시장에 새로운 문법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인재는 기존의 언론인과 다른 뭔가가 유별나고 자유분방하고 한편으론 뉴스의 속살을 꿰뚫는 시선을 가진 그런 사람입니다."

뉴스원의 창간 초기 자본금은 150억원.

이를 바탕으로 경영에서도 수익원을 다양화 해 기존 통신사와는 다른 새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원은 SNS 등 뉴미디어와 적극적으로 결합하면서 한국의 뉴스생태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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