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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김종창 의혹 '아시아신탁' 종합검사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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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김종창 전 금감원장이 관계했던 아시아신탁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20일)부터 2주 동안 아시아신탁에 검사 인력 5~6명을 투입해 경영실태를 검사키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 검사이긴 하지만 아시아신탁은 4년전에 문을 연 후 처음으로 검사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신탁은 김 전 원장이 설립에 관여한 회사로, 김 전 원장은 검찰수사에서 아시아신탁을 '연결고리'로 부산저축은행 구명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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