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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급락 후 반등.. 배경과 단기 전망은

[MTN 마켓텐] 마켓차이나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팀장

질문> 이번 주, 중국증시가 급락후 반등, 주요 배경과 단기 전망은?

답>
ㅇ 하락의 주요 배경:
-정부의 물가안정, 부동산규제 지속방침 시사(전주 금요일 '하반기 경제정책회')
-미국채 디폴트 우려(채무상한선 상향조정 합의 실패)
-상해증시 매수세 분산 우려 ('국제판' 개장 임박 주장)
-철도건설투자 지연 우려 (원저우 인근 '둥처'탈선 사고)

ㅇ 전일 반등 요인
-단기유동성 공급 증가 (은행간금리 53bp 하락)
-국제판 조기출범에 대한 정부의 부인발표
-신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전망

ㅇ 단기전망
-관건은 금주 발표될 경기선행지표 내용
' 시장에서는 경기선행지표 하강을 반영 중
-만약 HSBC PMI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개선되거나 구매자협회 PMI, 경기선행지수 하락폭이 제한적이면 반등세 유지될 것
-기업실적 개선 기대(8월말까지 발표예정), 저가매리트 강화, 2700선에 대한 심리적 지지력
-그러나 강한 상승추세는 형성되지 않을 전망
' 부동산규제, 지방부채문제, 물가압력 및 긴축지속 등이 계속 악재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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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주 윈저우 부근 철도사고로 향후 철도 등 인프라 및 설비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있는데 고속철 사고의 후유증, 시장에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할까요?

답>
-사고 이후 철도관련주 약세지속 (철도, 건자재, 시멘트 등)
-12차 5개년 기간의 철도투자 계획은 3~3.5조위안, 올해 투자계획은 7000억위안
-철도투자(낙후선로 개선, 신설노선 건설, 운행시스템 개선 및 자동화 등)는 중국의 국가균형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쉽게 포기되지 않을 것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시간이 필요, 물리적으로 철도를 건설하는 투자는 다소 지연될 가능성 있음
-고속철 사고가 장기간 시장에 부담주지 않을 것 (철도안정성 향상관련 업종, 항공주 등 반사이익 수혜주 등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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