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결렬…기아차는 합의안 부결
강효진
노조 전임자 문제 등을 두고 충돌한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앞서 합의된 기아차 노사간 임금 인상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여름 휴가 전 막판 협상을 시도했으나 타임오프 즉 노조 전임자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8월 첫 주 여름 휴가 이후 쟁의 행위 수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2일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돼 재협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앞서 합의된 기아차 노사간 임금 인상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여름 휴가 전 막판 협상을 시도했으나 타임오프 즉 노조 전임자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8월 첫 주 여름 휴가 이후 쟁의 행위 수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2일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돼 재협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