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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증시 'FOMC'에 주목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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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주 국내 증시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완화되면서 변동성을 줄여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양적완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가 최고 관심사입니다. 김혜수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지난 주 진폭이 컸던 국내 증시는 유로존 위기에 대한 각국의 공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변동성이 감소될 예상됩니다.

일단 주말 동안 있었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의 구제금융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구제금융에는 그리스가 재정적자를 줄여야한다는 전제가 있는 만큼 불안감은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훈 / 대신증권 연구위원
"주초 예정돼 있는 FOMC, 지난 주말에 있었던 재무장관회의가 시장의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중립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이미 지난 8월 열린 FOMC에서 2013년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에는 장기금리를 낮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추가 대안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지수를 크게 끌어올릴 만한 호재는 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다수입니다.

[인터뷰] 심재엽 /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
"현재 상황에서는 그 다음 대안이 뭐냐는 점에서는 부족합니다.하지만 여기서 추가적으로 신용등급 악화되거나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대되는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주는 기대감 실망감이 크지 않고 더 좋아질까 말까 왔다갔다 하면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급한 불은 끈 만큼 투자 심리를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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