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반도체 투자 규모 "확정된 바 없다"

삼성전자는 내년도 반도체 부문 시설투자 규모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내년 반도체 부문 시설투자에 대해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삼성전자가 내년에 반도체 설비투자에 사상 최대규모인 15조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며, 이 가운데 비메모리 분야에 8조원 안팎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지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