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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600억원 조성..청년·벤처기업 지원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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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포스코가 2600억 원의 대규모 발전기금을 조성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가와 벤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신정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들과 이들의 자문역할을 맡아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포스코가 지난 8월부터 한달 반 동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사업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 제안자 70명을 선발해 초청한 겁니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투자자와 자문 전문가들과 만나 구체적인 사업구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포스코는 이렇게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가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2600억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준양 / 포스코 회장
"다양한 아이디어 보유자, 벤처 투자자와 각 전문가 집단이 한데 어울러져 벤처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포스코는 우수한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상금만 지급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지분 참여도 나서면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조성기금 중 300억원 가량은 초기 벤처기업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투자와 인프라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종용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와 스타트 업 기업에 대해 기술지도와 시장접근 방안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벤처창업지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벤처창업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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