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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명 돌파.. '손안의 PC시대'개막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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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의미인데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김하림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회사원 이능택씨의 생활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더 똑똑하고 편리해졌습니다.

주식거래에서부터 신용카드 결제까지 이씨에게 스마트폰은 이제 없어선 안될 '손 안의 PC'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이능택/회사원
"예전에는 지갑에 신용카드, 포인트카드 같은 카드가 많아서 좀 두꺼워서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모바일폰 안에 다 들어가서 굉장히 편리하게...."

지난 2009년 아이폰이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지 2년만에 어느덧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 3월 천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7개월 만에 2천만을 돌파해, 증가 속도는 세계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스마트폰 덕에 생활은 빨라지고 소통은 쉬워졌습니다.

실시간 검색이 일상화되고 SNS를 통한 정치참여도가 높아진 것도 스마트폰의 영향입니다.

데이터 사용이 폭증하면서 생긴 통화나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불편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늘어나는 스마트폰 가입자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포털은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카카오톡 같은 시장점유율 1위의 벤처기업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 성장세를 이어가 정보통신시장 뿐 아니라 금융과 유통, 전자상거래 등의 관련 업계의 발전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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