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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코스피 2,000선 재돌파 가능할까?

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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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가 구체화되면서 지난주 우리 증시는 안도랠리를 이어갔는데요. 11월 우리 주식시장을 뒤흔들 해외변수에는 뭐가 있는지, 또 코스피 2,000선 재돌파가 가능할지 이애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유로존 악재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EU 정상회담 이후로 전세계 주식시장을 조여왔던 유럽 공포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8월,9월 1,600선까지 주저 앉았던 코스피 지수도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1,909.03로 마감하며 1,900선에 안착했습니다.

11월 코스피 지수가 유럽문제 해결 기대감에 2,000선을 회복할 것이란 기대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11월이 전통적으로 강세장이었다는 점도 낙관론으로 기울게 합니다.

[인터뷰]이무진 연구원 /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
"11월 주식시장은 일단 주식상단을 2,000선까지 보고 있습니다. 주요 상승 근거로는 유로존 위기의 정책공조가 되면서 투자심리가 공포심리에서 안정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을 상승요소로 볼 수 있겠습니다.다만 단기적인 상승요소나 재료가 없다는 점에서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재정문제가 완전히 봉합된 것은 아닙니다.

중국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지원과 관련해 한발 물러선데다, 그리스 채권 상각에 대한 이견으로 시장심리가 다시 냉각될수 있습니다.

11월 가장 큰 대외 변수는 다음달 3~4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는 유럽 재정문제에 대한 실질지원책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유럽 문제는 G20 정상회담 이후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상승 탄력이 둔화될 수 있고,프랑스 같은 선진국 국가 신용등급 문제가 재부각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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