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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상훈, 1대 100 최후의 1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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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이상훈이 '1대 100'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이상훈은 최후의 1인까지 올라가 상금 262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이상훈은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함께 100명 중 1명으로 출연했다. 도전자는 MC 임백천이었다.

임백천은 5단계에서 난관을 맞이 '2인의 찬스'를 썼다. '2인의 찬스'는 100인 중 답을 선택한 1명과 오답을 선택한 1명의 답을 들을 수 있는 찬스다. 임백천은 일반인과 이상훈의 답을 들었고, 일반인의 답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상훈이 정답이었다.

임백천이 탈락하고 남은 도전자들끼리 계속 문제를 풀어갔고, 이상훈은 최후의 2인까지 올라갔다. 이상훈은 최후의 1인이 돼 상금을 타면 무엇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아프시다. 돈을 받으면 어머니 수술비에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결국 이상훈은 최후의 1인에 등극하며 상금 262만원을 받았고, 이상훈은 "'감사합니다' 코너를 하니까 감사할 일만 생긴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1대 100'에는 '개그콘서트' 박지선, 황현희 등이 도전해 최후의 1인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사진:KBS 2TV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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