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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세대 주택도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된다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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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앞으로는 단독 주택과 다세대 주택도 아파트처럼 전·월세 실거래 가격이 공개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민들이 해당 지역의 전월세 가격을 가늠해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집집이 모양도 다르고 층수나 경사가 달라 전월세 시세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 아파트 전세난에 밀린 서민들이 다세대 주택을 찾고 있지만 정확한 시세를 알기 위해선 인근 공인중개 사무소에 묻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세대 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실거래가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이런 단독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도 인터넷으로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부터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에 단독 주택과 다세대주택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알고 싶은 곳의 법정 동과 건축연도 계약월 면적 등을 선택하면 전월세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원하는 전월세 주택을 금액대와 면적대 별로 찾아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추가됩니다.

단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개별 주택의 번지와 호실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국토부는 또 지금까지 국민은행 자료에 의존해왔던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해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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