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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내년 상반기 코스피 2,300간다"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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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증시가 외부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변동성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에는 최대 2,30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 리포트 >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10번째로 열린 투자포럼에서 내년 증시가 '상고하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최대 2,300포인트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유럽발 리스크가 연말ㆍ연초에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경기부양책이 연말ㆍ연초에 집중되면서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세계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이 부분이 주식시장에 강한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유럽 은행권이 자본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긴축, 대선 등 불확실성 요인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상승곡선이 꺾일 우려가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는 한국형 헤지펀드의 투자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한국형 헤지펀드가 등장하면 '상대가치 전략'과 '롱숏전략',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데 향후 금융투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있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범을 앞둔 헤지펀드의 70% 이상이 기본적인 차익거래 기법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좀 더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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