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대탐험]소수 기관에 의한, 기관을 위한 IPO 진흙탕

[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 '기고만장 기자실'의 '종목대탐험'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개미들에겐 '그림의 떡'인 공모주시장

-기관들의 머니게임으로 전락한 지 오래..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 기관 제도 정비는 요원
거래소 관계자 "문제점 알지만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없다"
-증권사, 기관들 위주의 수요예측 진행..이를 토대로 공모주 배정
-공모가 결정은 기관과 증권사, 회사간 '협의'에 의해
-기관들, 수요예측에 대거 참여해 공모가나 시초가(90~200%) 부풀리기
-시초가가 공모가 보다 월등하게 높게 형성되면 첫날부터 기관들 매물 폭탄
-반복되는 코스닥 기관 투매..악순환
-공모주 투자 매력 반감
증권사 관계자 "차라리 기관들이 떠난 새내기주들 공략하는 게 바람직하다" 조언

*씨큐브(서버보완 전문업체)
첫날 시초가 7000원(공모가 5750원)에 결정 후 상한가인 8050원까지 장중 급등
종가는 6140원, 기관들40만주 대량 매도
-현재가 4500원

*대한과학(실험 기기 제조 유통업체), 첫날 시초가 5010원(공모가 3000원).. 종가는 5760원
기관 매물이 첫날 24만주로 많지 않았다
-현재가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