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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초우량 고객 확보 나선다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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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존 자산관리 업무는 증권보다는 은행에서 많이 받게 되는데요. 신한금융이 은행과 증권의 협업 체제로 자산을 관리하는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PWM 센터를 열고 초우량 자산 고객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혜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신한금융이 13일 처음으로 문을 연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PWM 서울센터입니다.

PB센터와는 달리 이곳은 은행과 금융투자의 점포가 함께 있는 종합점포(Branch with Branch)의 형태입니다.

기존 PB센터엔 은행 PB팀장만 상주했다면 이곳 PWM엔 은행 PB팀장 5명과 증권 PB팀장 5명 여기에 은행과 증권 PB센터장 각각 1명이 상주하며 은행과 증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위성호 / 신한은행 부행장
"은행과 증권이 코로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같이 상품을 상담할 수 있고 서비스도 같이 받을 수 있다는 게 고객의 입장에서 굉장히 편리할 것입니다."

아직 시범 운영기간이라 확정되진 않았지만 타깃 고객층도 기존 자산규모 5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PB센터에서 제공됐던 서비스 외에 이들 고객에겐 가업승계와 상속, 증여 등과 같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과거 자산관리 업무의 대부분이 은행에 쏠려 있던 점을 감안하면 은행과 증권의 협업 체제로 증권회사의 업무 시너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시윤영 /신한금융투자 PWM 서울센터장
"은행에서 금융투자를 거래하는 교차고객 비율이 10%라고 하면 그 비율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여지고 금융투자입장에선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한금융은 서울센터에 이어 이달 내 광화문점과 압구정점, 이촌점에 추가로 PWM 센터를 열어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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