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100조원 초과..불황땐 '뇌관'
박상완
숨겨진 가계 부채로 불리는 자영업자 대출이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과 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지난달 말 102조 8,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출 규모 92조 8,000억원 보다 10조원(10.8%)이나 급증한 규모입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의 창업과 은행들의 과열 경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는 가운데 내수침체가 본격화하면 자영업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우려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과 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지난달 말 102조 8,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출 규모 92조 8,000억원 보다 10조원(10.8%)이나 급증한 규모입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의 창업과 은행들의 과열 경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는 가운데 내수침체가 본격화하면 자영업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