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부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27일 실질심사
김신정
검찰이 회삿돈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최재원 SK부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부회장이 13시간의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2시 30분 쯤 귀가 한지 15시간 만입니다.
최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계열사 18곳이 창업투자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원 중 99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소환됐던 형인 최태원 SK회장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으로 아직 결정 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회장이 13시간의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2시 30분 쯤 귀가 한지 15시간 만입니다.
최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계열사 18곳이 창업투자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원 중 99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소환됐던 형인 최태원 SK회장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으로 아직 결정 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