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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R&D에 7,150억원 지원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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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기술개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7,15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직접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올 한 해 7천150억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액수로, 중기청은 당장 올 상반기에 지원금의 60%인 4천3백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기술개발자금 마련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들을 우선 구제하겠다는 겁니다.

또 여태껏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지원금을 한 번도 받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570억원을 투입합니다.

한ㆍ미, 한-EU FTA 시대에 대비한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에는 5백여억원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송종호 / 중소기업청장
"R&D를 경험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서 내부 공정혁신 등 R&D에 치중하고... FTA 때문에 시장개척 여력이 많이 생겼는데 외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 분야에 R&D 자금을 집중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1인 창조기업과 앱 개발 사업에도 120억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원기업 선정을 위한 평가기간을 기존 4달에서 2달로 줄이는 등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이와 별개로 청년창업 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5천억원 규모의 청년 전용의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자금 마련을 위한 보증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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