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그리스 신용등급 '선택적 디폴트' 강등
이애리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시켰습니다.
선택적 디폴트는 채무의 일부가 상환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S&P는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CCC'에서 '선택적 디폴트'로 낮췄습니다.
S&P는 "그리스가 국채 교환에 집단행동조항(CACs)을 마련한 것은 자발적인 국채교환 조건에서 벗어났다"며, "그리스가 채무 재구성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어 등급을 강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스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은 “등급강등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라며 “국채교환이 마무리되면 등급은 다시 상향조정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택적 디폴트는 채무의 일부가 상환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S&P는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CCC'에서 '선택적 디폴트'로 낮췄습니다.
S&P는 "그리스가 국채 교환에 집단행동조항(CACs)을 마련한 것은 자발적인 국채교환 조건에서 벗어났다"며, "그리스가 채무 재구성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어 등급을 강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스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은 “등급강등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라며 “국채교환이 마무리되면 등급은 다시 상향조정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