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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DTI 완화 요구 받아들일 수 없어"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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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치권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면서 정부가 난감해하고 있는데요.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작심하고 정치권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정치권의 경쟁적인 선심성 정책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권이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총부채상환비율, DTI 완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석동 / 금융위원장
"부동산 경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DTI 제도를 조정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신전문 금융업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법안대로 정부가 수수료율을 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석동 / 금융위원장
"공포 후 9개월 후부터 시행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여러가지 시장 원리가 훼손되지 않으면서 정하는 방법이 있는지 방안을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 반대로 계류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시장과 국민의 요구라며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이 자체적으로 면책처리한 중소기업 대출은 감독당국이 문제 삼지 않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대출심사 개혁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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