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성과공유제 정착에 박차 가하겠다"
임원식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과공유제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성과공유제 우수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인천시 부평에 있는 포스코 협력사, 대원인물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과공유제가 올 한 해 산업계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과공유제가 기업들에게 더이상 권고사항이 아닌 제도적으로 도입돼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4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포스코는 지난해까지 1천7백여 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하면서 826억 원을 협력사에 성과보상금으로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