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072편, 테러위협에 비상착륙
이재경
한국시각으로 오늘 아침 6시 35분에 캐나다 밴쿠버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072편이 위협 전화를 받고 비상착륙했습니다.
KE072편은 벤쿠버 공항 활주로를 이륙한 후 25분이 지난 7시 20분에 위협 전화를 접수한 후 벤쿠버 서쪽 약 70 마일에 위치한 코막스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기가 현재 코막스공항에서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신속히 재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E072편은 보잉777 기종으로 스토우 앤드류 키숄름 기장 외 12명의 승무원과 134명의 승객을 포함해 모두 14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