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구·유경선 퇴진, 25일 이사회서 결론
이재경
유진그룹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퇴진과 관련해서는 25일 열리는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16일 열린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진그룹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것과 하이마트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것은 별개사안"이라며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직과 이를 통제해야 하는 이사회 의장직 겸직을 해소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