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세계 1위
이지원
삼성전자가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난해 매출 기준 15.3%의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LCD 패널 기준으로는 19.2%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공항이나 중앙통제실, 고급 레스토랑 같은 건물 내외부에 설치돼 광고와 교통,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규모가 큰 선진국과 신흥 시장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올해 이후의 실적 전망도 밝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