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일부터 KTX에서도 LTE서비스 시작
김하림
SK텔레콤이 내일부터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 KTX 전구간에 순차적으로 LTE서비스를 시작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하루 평균 13만7,000명이 이용한 KTX에서도 데이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개통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LTE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달 1일부터 전국 84개 시와 주요 도서, 산간 지역 등에서 LTE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은 가입자 급증에 맞춰 LTE 데이터 속도와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이용자가 몰리는 구간에서 차별화된 LTE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