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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레이서2' 출시…삼성·애플에 도전장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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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팬택이 LTE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레이서2'를 공개했습니다. 배터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충전없이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팬택의 박병엽 부회장은 최신 기술로 무장한 '베가레이서2'로 애플, 삼성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창 기잡니다.
 
< 리포트 >
팬택의 야심작인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가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출시돼 국내에서 170만대가 넘게 팔린 '베가레이서'의 후속작으로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화면도 4.8인치로 커졌습니다.

대화를 하듯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검색과 사진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겁니다.

9시간 반 동안 연속해 통화를 할 수 있어 LTE폰 중에서 가장 긴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팬택 관계자는 "충전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배터리 고민을 해결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팬택은 올해 스마트폰 최고 기대작인 갤럭시S3의 발표 시점보다 몇 시간 앞서 '베가레이서2'를 공개해 경쟁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박병엽 / 팬택 부회장
"곧 애플과 삼성이 신제품을 공개한다 합니다. 저희는 세계 최고의 자부심을 갖고있는 '베가레이서2'로 시장에서 고객 앞에서 그들과 당당하게 겨뤄볼 생각입니다."

팬택은 경쟁사의 신작이 나오기 전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베가레이서2' 판매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다음주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야심작 '베가레이서2'로 갤럭시S3에 도전장을 내민 팬택이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3를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영국에서 발표하고 LG전자도 2분기 내에 성능을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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